해외송금 기업 모인이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ATxSG)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글로벌 피칭 우승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모인의 첫 공식 행보이다.
ICT 분야의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Asia Tech x Singapore, ATxSG)는 정보통신전시회, 방송기술전시회, 위성통신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것으로 6/7 수요일부터 6/9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인은 Born2Global 센터 내 테크 파빌리온 부스로 참가하여 간편하고 빠른 해외송금을 현장에서 시연함으로써 국내 및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포함한 수출 개척단도 행사에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격려했다.
7년 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인은 작년 기업용 해외송금 솔루션 모인비즈플러스를 런칭하면서 개인 및 개인/법인사업자들 사이에서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 정확하고 빠른 송금 등을 강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복수통화 송금, 해외 대량송금, 인보이스 관리 등 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해외송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전시에 직접 참여한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서비스를 운영한지 7년이 되었지만,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아직도 해외송금 서비스를 접해보지 못해서 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자리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기존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해외송금 모인을 알리고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사용자 중심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전파해나가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인은 전시장 내 4E1-14 부스에서 기업용 해외송금 솔루션 모인비즈플러스의 시연, 가입상담, 현재 해외송금 현황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신사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육성사업’, ‘매칭융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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