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솔루션 스타트업 ‘소울엑스(SOULX)’가 현지시간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는 정보통신(ICT) 세계4대박람회이자 국제박람회기구(UFUI) 및 싱가포르정부로부터 공인받은 동남아지역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이다. 소울엑스는 KOTRA와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주관의 한국관 참여 기업에 선발되어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한 소울엑스의 자체 개발 특허기술로 개발된 메타버스 시대의 영상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토리텔링 솔루션 ‘엑스룸(XROOM)’를 소개한다.
엑스룸은 일반 유튜버 수준의 간편한 영상 장비로 고퀄리티 실시간 영상합성이 가능하며, 3D 모델링, 2D 그래픽 소스와 각종 이펙트, 사운드를 직관적인 UI/UX와 Drag&Drop 방식으로 라이브,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퍼포먼스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국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멀티채널네트워크(MCN), IP사업자 및 교육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지난 1월 미국CES2023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소울엑스는 전시 기간 동안 싱가포르는 물론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인근국의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지역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틱톡, 캡컷, 위라이크를 개발한 바이트댄스 Company Visit 행사 초청으로 네트워킹에 참석하는 등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한다.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이자 글로벌 시장의 교차점인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엑스룸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설레인다”며 “엑스룸이 국내 뿐아니라 아시아 최대 시장에서도 메타버스 시대의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소울엑스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과 각종 유망 창업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온라인에 베타버전 서비스를 런칭 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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