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울산광역시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빅데이터의 수집·저장·관리 시스템인 바이오데이터팜을 활용해 울산광역시와 공동사업과 킥더허들만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시는 킥더허들에 인프라 제공, 공동사업 협력,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등 바이오데이터팜 사업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킥더허들도 울산시에 신규투자 및 채용을 통해 울산시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킥더허들은 올해 중으로 울산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울산지역내 유전자, 빅데이터, AI 부문 전문 산∙학인력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바이오데이터팜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영양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박정우 킥더허들 R&D그룹장은 “이번 울산시와 업무협업은 킥더허들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핏타민’의 고도화와 최적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가 추진하는 바이오데이터팜 사업에 적극 협조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고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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