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4팀이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참가한다.
비바 테크놀로지 2023은 오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장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된 비바텍은 130여 국에서 1천300여 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8천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먼저 웹 기반의 3D 디자인 협업 솔루션 ‘엔닷라이트’는 3D 엔진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비전문가도 간편하게 고품질 3D 에셋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유니티, 언리얼 등과 함께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2022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주요 3D 엔진’에 선정된 바 있으며 CES 2023 혁신상 또한 수상했다.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엔닷라이트’는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 웹 기반의 3D 디자인 협업 툴 ‘리볼브’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볼브’는 해외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출시 예정인 서비스로 3D 모델의 실시간 동시 편집 및 공유를 지원한다.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클라이언트까지 비전문가도 쉽게 작업 파일을 보고 수정할 수 있어 3D 콘텐츠 기반의 소통을 가능케 해 획기적으로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다.
‘아드리엘’은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애드옵스(AdOps)’ 플랫폼을 개발하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입니다. 국내외 7,000여 곳의 기업을 위한 4만 8천 건 이상의 디지털 캠페인을 집행 및 운영하며 고속 성장했으며 LG전자, 모비데이즈, H&M, 태양의 써커스 등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사, 에이전시까지 국내외 70곳이 넘는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아드리엘’은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한국 대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참여해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애드옵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한 공식 패널토크 스테이지에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나누고, 한국 통합관 개관식, MOU 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주요 이벤트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 가치사슬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라인업으로는 ▲크라우드웍스 온라인 서비스, ▲워크스테이지, ▲ML웍스, ▲퀄리티웍스, ▲크라우드 아카데미가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인공지능 모델 개발, 그리고 데이터의 품질 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스타트업 파리 프로그램에 참가해 프랑스 시장을 적극 개척 중이며,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는 챗GPT 등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3가지 봇(CS 자동화를 위한 Q&A Bot, 대용량 문서 검색 및 지식 추출을 위한 Knowledge Bot, 데이터 분석 및 insight 도출지원을 위한 BI(Business Intelligence) Bot)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이모션’은 의상 및 헤어에 특화한 3D 모델 제작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패션 이커머스는 물론이고 3D, 게임, 디지털휴먼 등의 분야로 사업 파트너를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비전문가도 쉽게 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3D 프로그램 ‘지브릭(zeavric)’을 출시했다.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솔루션을 구현했고, 다양한 콘텐츠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호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지이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지이모션’은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 3D 패션 소프트웨어 및 가상피팅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LVHM 외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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