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레티튜는 ‘2023 ECHELON Asia Startup Top 100 선정’ 돼 싱가폴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자 써밋에 참여하게 됐다.
관계자는 “레티튜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고교 과정의 교과목과 비교 과목에 대한 로드맵 설계 및 추천 서비스가 현재 대학 입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이 부분이 레티튜가 타 업체들과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는 미국계 교과과정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영국계 교과과정에 대한 부분도 추가하여 전세계 모든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티튜가 개발한 더 폰드(The Pond)는 개인 맞춤형 데이터·AI 기반 대학 입학 로드맵 서비스로, 졸업자 대학 지원 데이터와 대학 관련 데이터를 미국 전역의 6,700개 대학의 주요 정보와 매칭한 것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또한 학생 개인의 교과 성적, 진학 희망 전공 및 지역, 등록금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고, 학생의 진학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레티튜 이다훈 대표는 “2023 ECHELON Asia Startup Top100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레티튜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동남아시아 내 학생들에게도 차별화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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