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6월 16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싱가포르) 오프라인(NTUC)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싱가포르 식품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NTUC FairPrice에 직접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1위 마켓 체인인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는 3조 8천억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유통업체로, 싱가포르 전역에 150여개의 점포수와 160개의 편의점을 소유하고 있다. 대형급매장(Hyper), 고급매장(Finest), 일반매장, 편의점 등 고객 계층별 브랜드화 된 매장 구성으로 전 품목 타게팅이 가능한 곳이다.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는 초기 입점 비용이 높고 입점 난이도가 높아 한 번 입점하면 동남아시아내 시장개척 및 매출확대에 용이하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식품 관련 제품을 보유 하였으며,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식품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싱가포르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50개사 선발하고 해당 기업중 2차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엔티유씨 페어프라이스를 포함한 싱가포르 대형판로채널의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인증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6일(금) 16:00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후 trade-ON에 가입 및 부스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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