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언더웨어 전문 업체 도로시와를 운영 중인 엠엠엠디(대표 박진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는 기존의 수출두드림, 수출유망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나눠져 있던 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전년도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기업을 선정,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유망기업으로 지정된 엠엠엠디는 누적 167만 달러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 중이다. 엠엠엠디는 퍼스널컬러 스킨브라, 릴리즈 브라렛, 지구팬티 등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을 이어갔다.
생리대 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회사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또 최근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KIBO-STAR 밸리’기업 2단계(스케일업보증)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박진기 대표는 “지난 12년간 꾸준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개량해왔다”며 “이번 유망기업 지정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지정되면 중기부로부터 ▲수출바우처사업 자동 선정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선정평가시 수출의지항목 20점 부여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 선정시 가점(2점) 부여 ▲대중소동반진출 해외 홈쇼핑 진출 지원시 선정 우대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참여시 계약이행능력심사 신인도 가점(1점) 등 혜택을 받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