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체인증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닝아이가 지난달 하나 손해보험에 이어 흥국화재와도 비접촉 지문인증 전자서명(AeroxSign v1.1)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상법에 따라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달라도 모바일로 전자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지문인증 방식의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하는 보험회사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현재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 손해보험, 하나 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9곳이다.
위닝아이는 현재 삼성생명,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한화 손해보험, 하나 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대형 보험사 7곳에 솔루션을 최다 도입시켰다. 22년도부터는 자사 기술의 우수성, 안전성, 개발 편의성, 유지 보수의 용이성, 연속성 등이 검증되어 이후, 모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험사에서 위닝아이 솔루션을 도입하는 이유는 생체인증의 보안성과 서비스 확장성 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 또한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인이 아닌 계약인 경우 번거로운 대면 절차와 종이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받아야 했다. 지금은 지문인증 전자서명 서비스를 통해 청약 절차 간소화로 편리하고 빠른 시간 안에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생체정보 기반의 본인인증으로 계약 사기 및 부정 계약을 방지할 수 있고 기타 전자계약에도 지문인증 전자서명을 활용하여 대면 영업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종이문서에 들어갔던 관리 비용을 줄여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전환(DT)과 함께 ESG 경영, 비용 절감(TCO, Total Cost of Ownership)으로 미래 가치를 혁신하는 서비스로 보험사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닝아이 정우영 대표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은행, 공공기관 등에서도 생체인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 초부터 은행 내부 시스템 접근통제 강화를 위해 비접촉 생체인증을 활용한 2차 인증 솔루션에 대한 금융권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서울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카카오i클라우드에 SSL VPN서비스와 콜라보한 2차인증이 런칭되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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