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대표 박준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채널과 시스템을 활용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과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이하 몽당분필)은 2016년에 ‘교육, 짧게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영상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형태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120여명의 현직 선생님 및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며 학생과 교사가 바르게 소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테크빌교육은 22년 째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교사연수 ▲교사모임 활성화 ▲교육상품기획 ▲수업 콘텐츠 양산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테크빌교육은 몽당분필이 개발하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과정을 직무연수 혹은 자율연수로 서비스하며 티처빌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에서 몽당분필 소속 교사들의 쌤모임 개설 및 강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몽당분필은 교육 전문 온라인 쇼핑몰 ‘티처몰’과 함께 교육 상품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크빌교육은 몽당분필 및 소속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 기획, 제공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서 시작된다”라며 “몽당분필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몽당분필 대표는 “최근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보호받지 못하고 사회적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사명감으로 학교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사도 많다”며 “교사로서 본질적인 수업, 학급경영, 생활지도를 최우선으로 하며 공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테크빌교육과 양질의 수업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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