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기업 플레이오토를 흡수합병하며 선도적인 이커머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흡수합병에 따라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문의 역량 및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커넥트웨이브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기업 플레이오토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했다. 흡수합병기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커넥트웨이브는 플레이오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흡수합병에 따른 추가 주식 발행은 없다. 플레이오토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플레이오토는 다양한 오픈마켓 채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문, 상품, 고객, 출고, 재고관리까지 온라인 판매관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쿠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상품 판매 및 재고관리 특화 솔루션 ‘플토2.0’부터 B2B상품 대량등록 전용 솔루션 ‘플토 EMP’, 번역과 현지배송, 자동환율계산을 지원하는 해외판매 전용 솔루션 ‘플토 GLOBAL’ 등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이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문은 지난해 총 거래액(GMV)이 6% 성장한 9.2조원을 기록했으며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 내 메이크샵, 마이소호, 링크프라이스 등 다양한 사업들의 고객(셀러)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메이크샵 및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 내 다양한 사업들이 관련업계 최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플레이오토 솔루션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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