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문으로 구성된 창업생태계 모임 KOC(KAIST One Club)가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유니콘 육성을 위해 법인화에 나선다.
카이스트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 확장 및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KOC는 설립 3년만에 1,100명이 넘는 창업생태계로 성장했다. 특히 창업가 52%, 투자자 24%, 전문직 및 창업지원 기관 종사자 24% 등 창업 생태계 구성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초기 창업지원부터 운영, 투자 자문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카이스트와 ‘KAIST 창업 어워드’ 공동 주관, 재학생 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을 긴밀하게 공조함으로써 학교와 동문 간 협업에 의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KOC는 이번 법인 전환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국내외 AI, 인공지능, 의료,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를 연계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원 및 기술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업별 다양한 혁신 시스템 및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나아가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생태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KOC 권재중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 동문간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참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니콘을 지속 배출하는 것이 KOC의 핵심 목표다. 앞으로 창업지원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빠른 시일내 법인화를 완료하고 중장기 전략 방향 실행 활동을 가속함으로써 창업 동문의 성공과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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