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6월 2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스케일업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KAA)와 초기 창업투자 산업 번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창업생태계 초기 투자 역할을 하는 투자기관이 모인 중기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KESIA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협단체로 75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KAA는 등록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정회원으로 하며 170여개 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초기 창업투자 영역의 전문화와 지속성장가능 산업 조성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추진 ▲초기 투자자 권익보호와 이해증진, 역할확립을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정부 공동 대응 ▲창업투자 산업 최신 정보와 지식 공유 및 교류 촉진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업투자 책임과 역할 정의, 그리고 공동실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초기 창업투자를 전담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며 협력의 역할들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협회장은 “창업생태계 격변의 시기다. 많은 변화와 위기가 있지만 기회도 크다. 그만큼 액셀러레이터나 초기 창업투자를 전담하는 투자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두 단체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은 결국 우리 스타트업 생태계에 훨씬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늘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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