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제로페이·담비 가맹점 사업자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로페이(가맹점) 플랫폼 내에서 가맹점 사업자들을 위한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간편결제 인프라로, 누적 가맹점 수가 170만여곳에 달하며 전체 가맹점의 94%가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다.
엔데믹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 및 수익 확보가 어려워 대출 연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7월초부터 170만 가맹점주들이 담비의 다양한 사업자 대출 상품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제로페이 가맹점 앱을 통해 무료로 주담대, 전월세대출, 신용대출 상품 금리 및 한도를 확인,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저축은행부터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까지 사업자대출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제로페이 관계자는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주들에게 사업자금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서비스 개시 취지였던 소상공인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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