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올해 상반기 총 5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꾸준하게 특허 출원 및 등록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23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5건의 특허를 추가함으로써 현재까지 24건의 특허 등록을 포함해 총 54개의 특허 출원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술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여 업계 선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반려동물을 위한 인공지능 진단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 기반의 가상머신과 다양한 서비스용 VM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인공지능 학습 및 서비스에 필요한 높은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반려동물의 질병을 분석하여 진단을 내리고,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팅커펫’(Tinker Pet)에 적용됐다. 팅커펫에 반려동물의 정보와 X-ray와 같은 수의 영상 데이터를 등록하고 판독을 신청하면 의심되는 질병이 퍼센티지(%)와 함께 나타난다. 이를 전문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정확한 병명에 대한 의견을 얻을 수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특허와 같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매년 특허 출원 및 등록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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