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및 보장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Spirent Communications plc; LSE:SPT)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네트워크 및 컴퓨팅 컨퍼런스 ‘인터롭 도쿄 2023’에서 ‘OCTOBOX 와이파이 테스트베드’ 베스트 오브 쇼 어워드(Best of Show Award) 테스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롭 도쿄는 전 세계의 첨단 네트워크 컴퓨팅 기술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업계 유수의 애널리스트와 전문자가 수백 가지 후보 제품 중 ‘베스트 오브 쇼’ 수상작을 선정해 행사 기간 동안 수상자 부스에 전시한다. 스파이런트는 이번 행사에서 ‘OCTOBOX 와이파이 테스트베드’와 일본 측정 솔루션 제조 기업 토요 코퍼레이션과 협력한 ‘스파이런트 B2 800G 어플라이언스’로 2관왕을 차지했다.
무선 기술이 보다 다양한 사례에 적용되며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OCTOBOX 테스트베드가 OTA(Over-The-Air) Wi-Fi 및 5G 네트워크 장비·장치 테스트용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정의 가능한 격리형 챔버와 기기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OCTOBOX 테스트베드는 주요 와이파이 성능 테스트 자동화를 즉시 시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개방형 API를 기반으로 다른 테스트 또는 자동화 시스템과 신속하게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 단위로 소요되는 무선 테스트를 몇 시간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간섭, 트래픽, 메쉬 핸드오버와 같은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을 안정적이고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에서 반복해 실행할 수 있고, 가정, 사무실 및 기타 환경 조건을 모방하기 위한 여러 챔버를 제공한다.
특별상을 수상한 스파이런트 B2 800G 어플라이언스는 광모듈 800G OSFP및 QSFP-DD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상호 운용 전략 관계없이 테스트가 가능해 획기적으로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킨다. 사용자는 실제 네트워크 구축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사용해 두 가지 광모듈에 대한 테스트를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파이런트 B2 800G 어플라이언스는 장기적으로 차세대 칩셋, 라우터, 스위치 및 데이터 센터 패브릭 검증에 필요한 시장 성숙도, 유연성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일본 스파이런트 총책임자 마사토시 니시하라(Masatoshi Nishihara)는 “800G 이더넷 및 Wi-Fi 7과 같은 차세대 고속 기술의 설계 및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파이런트의 최신 테스트 솔루션이 인터롭에서 인정받은 것 역시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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