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연구원과 더치트가 ‘중·저신용 서민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서민금융 및 전기통신금융사기와 관련한 국내외 정책과 제도의 연구, 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자문 역할을 하고, 더치트는 금융소외 및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안전망 및 서민금융 허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제공하기로 했다.
2006년 시작된 더치트는 월 3억 건의 거래정보가 조회되는 국내 최대 금융사기방지 서비스로, 일 평균 21,000건의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금융, 통신, 핀테크 기업과 연계한 금융사기 방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주요 기업에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스마트치안 빅데이터플랫폼, KT 디지털 시민 One-Team, 서민금융연구원 보이스피싱 방지 협의체 등에 참여하여 범죄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ICT 기반의 포용적 금융을 통해 금융소외를 최소화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한 지속가능한 금융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민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민금융 보호를 위한 금융시스템 및 피해구제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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