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12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6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6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16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각 기업을 홍보했으며, 기업 IR 영상은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도 처음 도입 이후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우리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육성해 왔다”면서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혁신창업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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