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달파(Dalpha)가 13억원 규모의 시드(Seed)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사제, 두나무앤파트너스,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달파(Dalpha)는 AX(AI Experience)를 혁신하고자 모인 팀이다. 기존의 번거로웠던 AI 도입 경험을 개선하여, AI 사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달파(Dalpha)는 AI를 손쉽게 사용해볼 수 있는 AI Store를 운영중이다. 도메인 별로 다양한 AI들이 구비되어있는 AI Store에서는 데모를 바로 사용해 볼 수 있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AI 모델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Dalpha의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는 사용성과 가격 측면에서 타 AI 회사 대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더욱이 체험판으로 제공되는 AI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고, 도입 여부를 추후에 결정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창업 4개월 만에 다수의 기업과 AI 구독 계약을 체결하였다.
달파(Dalpha)는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출신 창업가들이 공동창업했다. 20대 초반, 첫 창업 경험 이후에 다시 한 번 모인 팀으로 빠른 추진력과 수학적 능력을 기반으로 한 논리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김도균 달파(Dalpha) 대표는 “뛰어난 성능의 AI 모델들이 공개되면서, AI 시장은 격변하고 있다. 이제 AI를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 맞춤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달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AX(AI Experience) 혁신에 집중하여, 모든 기업이 여러 개의 AI를 쉽게 구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프라이머사제 김석현 공동대표는 “최근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이 다양하고, 이를 해결해줄 엔지니어의 공급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의 AI 시장은 일회성 SI 프로젝트 위주로 형성되어 있다. 달파는 AI Store 구축을 통해 이를 ‘구독형 오픈플랫폼’ 형태의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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