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월드비전과 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진 촬영을 후원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진 촬영을 후원할 예정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18세~24세의 나이에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대표 사진기업인만큼, 보육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진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협약식에 앞서 한국후지필름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보육원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167명을 대상으로 전국 48개 마트 사진관 지점 등과 연계하여 여권 및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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