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익스·핀휠 MOU 체결, 화물운송시장 장애인 일자리 창출

㈜다다익스(대표 박진우)㈜핀휠(대표 유명곤)과 지난 26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다익스는 자체 개발한 배송 시스템을 통해 단거리에서도 누구나 쉽게 짐배송(마트 배송, 소상공인 배송, 소형화물운송, 용달 등)을 할 수 있는 지역기반 4륜차 라스트마일 짐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배송 취약계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벤처기업이다.

㈜핀휠은 장애인 취업,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며, 2022년 소셜벤처 인증을 받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회사 간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화물운송시장에서의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은 ▲상호 간 제공 서비스 최우선 활용 ▲구직 장애인들의 근로핵심역량 측정과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구직 장애인 정보와 채용공고 정보 공유를 통한 장애인 채용 활성화 ▲장애인 직무 개발과 업무환경, 채용환경 개선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다익스 박진우 대표는 “무거운 짐을 대신 옮겨주는 서비스는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도 열려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휠의 유명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스타트업 업계에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벤처기업협회에서 발족한 YOUNG CEO NETWORK(영씨네)의 참여사 간의 협약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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