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이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3’에 참가했다.
FIME(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21일(현지 시각)부터 23일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북미와 남미 지역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서비스 업계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넷은 한국관 W16에 부스를 마련해 FDA 승인을 받은 무선초음파 SonoMe(소노미)와 환자감시장치 Brio X Series(브리오 엑스 시리즈), 심전도기 Cardio Q Series(카디오 큐 시리즈), 동물용 ECG 센서 VEMO Plus(베모 플러스)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넷 부스 현장에서 ‘소노미’로 경부 초음파와 근골격 초음파를 시연하여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소노미는 컨벡스(Convex)와 리니어(Linear) 기능을 갖춘 8종 프로브로 구성돼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목적의 여러 부위 검사가 가능하며 무선의 초소형 사이즈로 응급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같이 소개된 ‘브리오 엑스 시리즈’와 ‘카디오 시리즈’ 또한 안정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넷의 미국영업총괄 김인상 이사는 “이번 ‘FIME 2023’ 참가는 중남미 지역의 미개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였다. 국제적으로 첨단기술이 도입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여 인지도 향상과 주요 바이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다양한 의료 환경에 따라 신속하게 사용 가능한 소노미의 관심이 높아 추후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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