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비랩이 7천 억 원 규모의 디지털 분야 사업 재편을 승인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8차 사업 재편 계획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2개 기업의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6천874억 원의 투자를 이행하고 59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사업재편 추진기업 중 약 41%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영업이익‧고용‧수출입 등 역시 사업재편 이후 상당수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승인된 에임비랩의 디지털 분야 사업재편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마이피드 솔루션을 통해 사료 회사와 농가들에게 잔량 측정, 부패 예보, 배송 계획 등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료빈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반 지능형 IoT 플랫폼’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사업 재편을 시작하고 채용 인원을 더욱 늘릴 예정에 있는 에임비랩은 현재 50만 건에 이르는 사료와 축산업 전반적인 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에임비랩은 올해에는 미국 CES에 참가하고, 일본 Salesforce World Tour Tokyo에 참여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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