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 보호 인증이다.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관리하는 정보보호 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운영’ 범위의 80개 인증기준 평가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받았다. 플랫폼의 보안 안정성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ISMS 인증 준비와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번개장터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충해 가입 시 2단계 본인 인증을 필수로 하는 인증 체계를 구축했고 AI 보안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랩(S2W LAB)과 기술 협약을 체결해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사기 거래 탐지는 물론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가입을 차단했다. 또한 구매자가 제품을 받은 뒤 구매확정을 하면 정산되는 에스크로 기반의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번개장터 박병성 CTO는 “ISMS 3년 연속 인증은 번개장터가 시스템 개발과 운영 보안, 침해사고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중고거래가 익숙한 소비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앞으로도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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