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스템엑소원이 아모라이프사이언스와 엑소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된 스템엑소원㈜은 우수한 엑소좀 생산 기술들을 바탕으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TIPS 등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해왔고, 아모라이프사이언스는 2016년에 설립된 AMO그룹의 계열사로, 바이오, 헬스케어, 진단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 연구실은 아모라이프사이언스를 비롯한 아모그린텍 등의 AMO 계열사들과 2014년 이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2015년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의 증식능 및 분화능 개선용 조성물’, 2021년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유래 펩타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의 수율 향상용 조성물, 이를 이용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의 제조방법 및 이에 따른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에 관한 공동개발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아모라이프사이언스의 바이오리액터를 통한 줄기세포 엑소좀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 대량생산 방법 및 세포외 소포체 생산용 줄기세포’에 대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는 고기능성 엑소좀 대량생산 개발에 관한 정부과제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스템엑소원과 아모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들은 “스템엑소원의 우수한 줄기세포 및 엑소좀 대량 생산 플랫폼 기술이 아모라이프사이언스의 나노섬유 및 멤브레인 핵심 기술 기반 바이오리액터와 만나 고기능성 줄기세포 엑소좀 대량생산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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