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피자의 선두주자인 ‘고피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설명회(IR)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는 120개사 지원하며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피자는 설립 이후 꾸준히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점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글로벌 트랙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예비 유니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29일에는 기술보증기금의 김종호 이사장이 직접 고피자 본사를 방문 이번 선정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고피자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던 것과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목표로 국내 시장은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을 넘어 더 많은 해외 국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202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다. 해외 매장 55개를 포함, 현재 국내외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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