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 ‘외국인 관광객 웨이팅’ 출시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웨이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외국인에게 이메일로 입장 순서를 알려준다.

‘페이히어 웨이팅’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위한 국·영문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고객은 전화번호 대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내 앞 웨이팅, 예상 대기 시간 등 실시간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빈자리가 나면 포스기(POS) 또는 관리자용 태블릿으로 ‘입장 호출’ 버튼만 누르면 된다. 만약 고객이 미리 정해 놓은 시간 안에 입장하지 않으면 취소 알림톡 또는 이메일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또한 페이히어는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링크로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원격 웨이팅’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고객 만족도와 매장 회전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출시 첫 날부터 음식점, 도소매, 박람회, 미술관, 팝업 스토어 등 여러 업종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며 “계속해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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