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장 상영 라이선스 제공 솔루션 펍시네마가 소규모 영화 상영 환경에서 손쉽게 할리우드 영화 상영권을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인 ‘하이브리드 라이선스’를 공식 론칭한다.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펍시네마는 저작권법상 ‘공연’에 해당하는 영화 상영 권리 취득 과정에서 일반인이 배급사와 소통이 어려운 점에 주목했으며, 특히 국내외 일반 배급사 뿐 아니라 인기있는 할리우드 직배사 영화까지도 외부 상영 저작권 해결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고려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라이선스’는 영화 동호회나 카페 등 소규모 상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영 장소의 환경과 상영 플랜에 따라 ‘퍼블릭 라이선스’ 대비해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별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한다. 또 실내 무료 상영만 가능한 ‘플렉스 라이선스’의 적용 범위를 일부 개선해 포함시켰다.
펍시네마 사용자는 각 스튜디오 규정에 따른 상영 신청 및 승인 절차를 통해 원하는 영화를 실내외 어디서나 합법적으로 정식 상영할 수 있으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영 시설 구축이나 전문 장비 대여가 불필요하다. 특히 시중에 출시된 블루레이/DVD 또는 스튜디오 인증 상영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했다. 이용가능 콘텐츠는 마블, DC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카데미 수상작부터 애니메이션, 고전영화 그리고 국내 미개봉작까지 1만 편 이상의 영화가 구비돼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영화 상영이 포함된 실내외 이벤트를 주최하고 운영하는 모든 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등 상업 시설에서 유료 및 프로모션 상영도 지원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유치를 고려하는 기업에 높은 활용도를 기대하고 있다.
펍시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4월 이후 전국 90여개 장소에 120편 300회 이상의 라이선스를 제공했으며, 지난 6월 24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광화문 책마당 특별 프로그램에 ‘알라딘’, 도봉구 삼각산시민청에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무주 태권도원에 ‘보스 베이비 2’, 제주 9.81파크에 ‘탑건: 매버릭’ 상영 라이선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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