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 투자 유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규모는 약 9억 원이며 이번 투자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중이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수의사가 개발하여 만든 비대면 홈케어 서비스로,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키트를 구매하여 집에서 쉽게 반려동물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검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태생적으로 타고난 반려동물의 유전병 발생 위험도와 건강 관리 가이드를 포함한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피터페터의 핵심 경쟁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관리까지 모두 회사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피터페터 박준호 대표는 “이달 런칭한 피터페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고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과의 연계, 동물병원과 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에 몰두하고자 하며 아시아 권역을 시작으로 유럽·북미의 글로벌 시장 진출 또한 목표”라고 포부를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