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한류기원국’ 참여 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7일 16시 까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대만)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대만 라이프스타일 관련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대만내 왓슨스(Watsons), 코스메드(Cosmed) 입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기반 기업인 ‘왓슨스(Watsons)’는 28조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건강·미용 소매업체그룹이자 대만내 최대 드러그스토어이며 대만 전역에 580여 개의 점포수를 소유하고 있다. ‘코스메드(Cosmed)’는 연매출 320억 규모의 대만 3대 드러그스토어 중 하나이며 대만 전역에 38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해외(대만) 오프라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이 두 매장에 집중하여 입점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관련 제품을 보유 하였으며,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런칭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냉장·냉동 등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함약성분 등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대만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50개사 선발하고 해당 기업중 2차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대만내 왓슨스, 코스메드를 포함한 대만 대형판로채널 또는 백화점 팝업 등의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인증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일 16시 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후 trade-ON에 가입 및 부스등록을 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대만은 전체 인구의 85%이상이 소비층이며 소비인구는 약 2,140만명 추산되고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다. 또한 한류 기원국으로 최근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높은 만큼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입점이 확정되면 대만의 핵심 상권의 대형 판매채널에서 제품이 판매 되기 때문에 대만진출을 염두한 기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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