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인적자원(HR) 플랫폼 ‘피플리(Peoply)’를 론칭한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 이하 DDI)이 두산그룹을 비롯한 제조, 금융, 바이오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인적자원(HR) 플랫폼 ‘피플리(Peoply)’를 론칭한다.
‘피플리’는 기본적인 인사정보관리(Core HR)부터 채용, 성과관리, 분석, 컨설팅, 다면진단 등 HR 전반에 대한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제공하며, SAP의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 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능은 SaaS(Software as a Service)형으로 제공한다.
피플리는 직원 한 사람이 회사와 관계를 맺는 과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관리하는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 EX)에 초점을 맞췄다. 직원경험은 2023년 HR리더가 뽑은 인력관리 최우선 과제로, 직원 경험개선은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며, 이는 회사의 매출과 수익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므로 입사 전부터 퇴사 이후까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피플리’는 ▲채용관리 ▲온보딩(신규 직원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목표 및 성과 관리 ▲보상 계획 ▲학습관리 ▲승계관리 ▲다면진단 ▲인사행정 등 HR 전 영역에 대한 임직원 경험과 이를 기반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제공하며, 직원들은 인사 프로세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R 담당자나 리더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성장 지원은 물론 인적 자원에 대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DDI는 피플리를 통해 HR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Process Innovation, PI) 컨설팅, 사내 채용, 직원 다면진단 등의 서비스도 각 기업에 맞춤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자의 주요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함으로써 선입견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사내 채용과 직원 다면진단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다면진단 서비스는 DDI가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usiness Technology Platform, BTP)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DDI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인사관리시스템 개편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두산그룹 HR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쌓인 글로벌 노하우와 국내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피플리’는 인사시스템 개편을 고민하는 회사에게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DI는 오는 4일 피플리 플랫폼을 소개하고 설명하기 위해 SAP코리아의 연례 최대 컨퍼런스인 ‘SAP NOW Korea’에 참여해 세션 발표를 진행하고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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