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및 도시제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이 6월 14일 서울시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약자 동행을 위한 맞춤형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키워드 아래 시행되는 맞춤형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은 ‘수요기반 맞춤형 지원’, ‘기계금속 R&D형 기술 고도화’, ‘제조공정 디지털화’ 세 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요기반 맞춤형 지원사업’은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과 ‘가업승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구성, 다각적 지원이 필요한 소공인의 수요에 따른 맞춤 지원을 통해 소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제품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계금속 R&D형 기술고도화 사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기계금속 뿌리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사업’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컨설팅과 구축, 두 단계로 나누어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 선제적 대응 등 미래를 대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약자동행 맞춤형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수요기반 맞춤형 지원 사업’과 ‘기계금속 R&D형 기술고도화 사업’은 설명회 이후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 사업’의 경우, 컨설팅 이후 구축에 선정된 소공인을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설명회가 끝난 6월 15일부터 세 개 사업 모두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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