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무인 환전 서비스 머니플렉스(Moneyplex)를 운영하고 있는 ㈜코인트래빗(대표이사 이종선)이 창업기업 전문 투자기업 ㈜뉴본벤처스(대표이사 이근웅)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6월 30일 전했다.
㈜코인트래빗은 국내 3조 원 규모의 환전 시장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를 고유 기술로 해결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한 현재 환전 시장은 복잡한 환전 절차, 제한된 영업시간 내 직접 방문(은행, 환전소 등),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등 이용자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환전 서비스 제공자 역시 여행객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신규 채용, 무인기기 배치 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높은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ATM 기기의 경우 비용 대비 제한된 기능, 위변조화폐 대응 불가 등으로 인해 환전 통화 제한되는 등 폭 넓은 서비스 제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코인트래빗은 이러한 기존 환전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 개발한 S/W(머니플렉스)와 H/W(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영업시간 확대, 투명한 수수료, 환전 통화 확대(지폐 16개국, 동전 11개국) 등 실시간 외화 유통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코인트래빗의 환전 서비스는 4단계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환전이 가능하며, 국내 및 일본에 등록된 특허기술인 ‘실시간 보안 계좌 수취 기술’과, ‘사이드카 분리 설계’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의 서비스 만족도 및 유지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최초 외화동전 및 지폐 혼합 무인환전업을 정식 인가 받아, 현재 15곳 지점에 기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약 4만 건 이상 누적거래로 PoC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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