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현판 수여식 진행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전문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돼 4일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이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2조원 이상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딥바이오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의료분야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딥바이오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높은 경쟁률에도 딥바이오가 해당 사업의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자사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국가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기업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역시 느낀다. 독보적인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암 병리 분야는 물론 나아가 의료 전반에서 미충족 수요 및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딥바이오는 병리 조직 디지털 이미지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3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전립선암 유무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를 출시하고, 이듬해 11월, 전립선암 악성도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인공지능 기반 병리조직진단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전립선암 조직병리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국내 병원 5곳과 시범구매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탠퍼드 의대를 비롯해 다나-파버 암센터 등 국내외 여러 유수 대학 및 의료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많은 병리과 전문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리 의료영상 관리 플랫폼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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