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가 GS에너지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 에너지 커뮤니티’의 두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100여명이 신청했다. 올해 3월에는 ‘신모빌리티와 배터리’를 주제로 1회 행사가 열린 바 있다.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는 업계 교류를 확대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 산·학·연 및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재능을 나누고 이를 커뮤니티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기브 퍼스트'(Give First)의 철학을 근간으로 한다.
세부 발표에서는 ‘에너지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개됐다. 배터리 재제조 업체 포엔의 최성진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주제로 발표한 가운데 ▲손정은 LG전자 책임연구원의 ‘에너지관리 시스템의 기술현황 및 전망’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사업 및 서비스 사례’ ▲윤성훈 SK E&S 매니저 ‘에너지솔루션 사업(ESS 기반)의 핵심역량과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모든 발표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들은 준비된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및 대학에서 참석하여 미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과 솔루션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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