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서울 광진구 근린생활시설 건축 사업을 최근 수주하며 건축 사업에 나선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Construction)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최근 영입했다. 대형 건설사와 건축설계사 등을 거친 건축 전문가들도 영입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조직으로 건축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 광진구의 근린생활시설, 대기업 물류창고 건축사업 등도 최근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의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HMM,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등의 오피스 인테리어와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옛 논현빌딩), 서초구 방배빌딩, 영등포구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건축물 대수선 공사도 진행해 온 만큼, 알스퀘어디자인이 쌓아온 인테리어∙리모델링 경험과 시공 전문성이 더해져 미학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과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수선 공사는 건축물의 기둥이나 보, 내력벽 등을 수선∙변경∙증설하는 것을 말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이어 건축을 더해 실내외 건축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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