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PT’ 운영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예비유니콘 선정

1:1 온택트 퍼스널 티칭 서비스 ‘밀당PT’를 운영하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을 축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임원진이 5일 본사를 방문하여 선정패를 증정하고 경영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유니콘 육성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중 하나로, 혁신성, 성장성, 시장성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사업에는 120개 사가 지원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관리형 모델을 적용하여 타 서비스 대비 학습 포기율이 낮으며, 저비용으로 오프라인 교육 시장의 장점을 온라인에 구현하고 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200억 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공교육의 디지털 혁신 기조에 발맞추어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글로벌 진출 등에 힘쓸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 임원진은 이번 본사 방문에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공교육 및 글로벌 진출 등 최근 사업 동향 및 전략에 대해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밀당PT 서비스에 관한 설명을 접하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찬용 대표는 “올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임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성장하고, 서비스의 발전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공교육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질 높은 교육 기회의 평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지난 3년 간 밀당PT를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와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657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해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3년 사이 10배에 가까운 인원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 능력까지 인정받으면서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등 공공기관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만 명의 누적 사용자와 18억 건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YBM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공교육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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