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TechUP+)’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2개사를 공동 선발·육성했다.
테크업플러스는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육성, 지원하는 퓨처플레이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푸드테크, ESG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티센바이오팜TissenBioFarm (배양육 스타트업) 과 ▲휴닉Hunic (대체육 스타트업)은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의 5개월간의 공동육성 과정을 통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자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퓨처플레이는 다년간의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PoC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은 물론 전략적 투자 유치, IP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휴닉과 티센바이오팜의 사업 성장을 밀착 지원했다. 실제 쇠고기 등심의 마블링 패턴을 모사하는 자사만의 독보적인 방식을 통해 3kg에 달하는 쇠고기 등심 배양육을 개발한 바 있는 티센바이오팜은 테크업플러스 기간동안 대량생산 시스템을 테스트하여 시간당 생산량을 최대 100kg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스케일업을 완료했다. 실제 닭고기과 유사한 결 형성 습식 대체육을 개발한 휴닉은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수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R&D를 진행하는 한편, 자사 보유 원육에 대한 조미소재 테스트를 통해 상품개발을 진척시켰다.
삼성웰스토리는 티센바이오팜과 휴닉의 사업화 검증(PoC) 과정에 유관부서 담당자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삼성웰스토리 R&D센터는 휴닉 원육의 품질을 천연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부터 재료 수급까지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제품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미소재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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