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세컨하우스 거래 및 운영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클리 주식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지원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과 사업연계지원, 해외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클리는 혼자서 소유하기에 부담스러운 금액대의 세컨하우스를 필요한 만큼 소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세컨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리는 팁스를 통해 ‘세컨하우스를 비롯한 소규모 부동산의 공유 거래 및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ICT 기술을 통해 소규모 부동산을 공유경제시장으로 편입하기위한 기반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사업화 및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클리 박찬호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원하는 삶의 모습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쉽고 빠르게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이 스케일업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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