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셀’의 외부 P2P 거래를 위해 (주)메타거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 오너들이 보유한 셀을 메타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P2P 거래’ 기능을 실현한다. 메타거래소는 조만간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트윈코리아 셀을 P2P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는 P2P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트윈코리아는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다. 현실에 존재하는 구역을 메타버스 속 공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 물리적 공간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지도 위 약 3,000여평의 현실 공간을 지도 위 가로, 세로 각 100m 크기의 셀로 구분해 각각의 주인인 ‘셀 오너’를 모집했다.
셀 오너는 ‘가상 공간 개발 기능’ 등을 통해 분양 받은 셀을 개발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보유한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인증에 따라 수수료 포인트를 얻는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다양한 식당 광고 및 할인쿠폰 발행 등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포인트는 트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주식회사 메타거래소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ERA 코리아’ 및 ‘센츄리21 코리아’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회사로 P2P 기반의 트윈코리아 셀 거래소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향후 메타거래소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메타버스와 결합하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부동산 분양 및 매물 정보를 트윈코리아 셀 위에 연동해 메타버스 상에서 소비자들이 부동산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많은 셀 오너 분들이 기대한 거래 기능을 곧 선보이게 된다”며 “외식업과 연결된 디지털 공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셀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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