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테크 스타트업 쓰리제이가 분자진단기반 엣홈테스트 시스템 개발회사 아토플렉스와 여성 질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는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얼타임 PCR을 이용한 여성의 질액 내지는 질 유래물질 검출 키트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아토플렉스의 기술력과 질 미생물 검사를 도입한 쓰리제이의 데이터 및 사업력을 융합해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MOU의 목적이다.
쓰리제이는 체킷 질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여성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현재 1,000건이 넘는 질 미생물 바이오 데이터를 확보했다. 다른 미생물 분석 서비스와는 다르게 질 미생물을 분석 후 개인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추천해준다는 점이 체킷 질 미생물 검사만의 장점이다. 한편 쓰리제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존의 검사 후 약 7일 정도 소요되던 검사 기간을 크게는 하루로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지현 쓰리제이 대표는 “아토플렉스와의 MOU를 통해 체킷 질 미생물 검사 이용 고객에게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확한 결과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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