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메타버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3년 경기 XR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지난 10일 수원시 경기XR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와 실감기술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개발자·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기를 맞이한 이번 교육 과정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분당점, 더 샌드박스 코리아 3개사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기계·제조·유통·라이프스타일 등 실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기술교육 강화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7개 분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직무검사·컨설팅 ▲해커톤(9월 예정)으로 구성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메타버스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취창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인재 선순환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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