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기존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에서 지난해 선보인 음식 주문·배달 앱으로, 현재 가입자 240만 돌파에 이어 서비스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전국구로 확대되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과 자사 프로그램 API 연동으로 가맹점(음식점)의 배달대행 요청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만나 스마트포스 ‘오더매니저’와 주문이 땡겨요를 통해 연동이되게 하고 이후에 배달대행은 ‘만나플러스’를 통해 진행이 되도록 향후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전성호 본부장은 “땡겨요는 2%의 낮은 주문 중계 수수료, 서울Pay+ 등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가맹점주, 배달기사, 소비자간상생을 추구하는 배달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는 “신한은행의 ‘땡겨요’ 플랫폼은 자사의 경영 원칙인 ‘공유하고 나누는 상생’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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