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메타트레이드’(대표 김남준)는 독일 이니그마의 ‘아브람스 월드 트레이드 위키’(Abrams World Trade Wiki)의 국내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브람스 월드 트레이드 위키’(‘Abrams World Trade Wiki) 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역 데이터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무역 데이터를 활용하여 바이어 발굴 및 경쟁기업, 글로벌 공급망, 해외시장, 물류 이동 경로 등의 분석 데이터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제품의 선적 주기, 거래량, 가격 정보, 회사 및 연락처 등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해 수출입 기업들의 국제 무역 활동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세계 200개국의 약 1천만 개 회사에서 발생하는 4억 건의 선하증권 기반 글로벌 세관 및 항구의 데이터와 유엔(Comtrade)의 글로벌 무역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자료를 제공한다.
한국 공식 에이젼트사인 ‘메타 트레이드’는 이번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추어 그간 높은 이용료로 정보접근이 어려웠던 수출 소기업(소상공인)들도 쉽게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 패키지를 준비했다. 서비스는 매월 웹사이트 신청 기간을 통해 신청하면, 플랫폼 사용법 교육을 포함해 수출입 컨설팅 및 수출입 대행 서비스 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 무역 테이터 정보를 이용 할 수 있다.
메타 트레이드 김남준대표는 “‘Abrams World Trade Wiki’는 선하증권 기반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보의 정확도가 높고, 회사나 제품의 시장 거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는 최근 수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트레이드는 중소벤처진흥공단, 소상공인 진흥공단, 서울시 주관의 무역 데이터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적 검사’ 솔루션인 퍼블리칸(Publican)을 관세청주관으로 진행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 2023’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