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Women in Entrepreneurship’ 참여 여성 창업가 모집

SC제일은행은 여성 청년 대상의 글로벌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Women in Entrepreneurship(우먼 인 앙트러프러너십, 이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부터 3년 간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모집 분야를 영역의 제한 없이 폭넓게 확장한 모델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35세까지(공고일 기준)의 초기 및 예비 여성 창업가이다. 참여 희망자는 1~2명의 팀을 구성해 온라인 접수 사이트(www.scbk-wie.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총 20개 팀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여성 창업가인 Tier1(10팀)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여성 창업가인 Tier2(10팀)로 나뉜다. 각 팀의 대표는 여성이어야 하나 남성의 경우에도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대표가 아닌 팀원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팀은 오는 9월 초순 이틀 간의 부트캠프와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p글로벌 VC 특강 p비즈니스모델 점검 및 IR 코칭 p여성 창업가 강점 개발 및 멘탈 관리 코칭 pSC제일은행 임직원들의 금융 및 여성 리더십 오피스아워 등으로 구성된다.

SC제일은행은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상위 6팀에게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협력기관을 통한 종합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지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및 협력기관을 통한 1:1 전문가 컨설팅과 IR 코칭 등이 그것이다.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의 기술혁신전문그룹인 SC벤처스와의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싱가포르 오피스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여성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SC제일은행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했다”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주요 은행인 SC그룹의 자회사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오래도록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SC그룹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여성 청년 글로벌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Women in Entrepreneurship’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를 이끌 다음 세대인 청년들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포용 확대를 목표로 하는 SC제일은행의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창업(Entrepreneurship) 역량 강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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