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애스트로스케일 지속 가능 우주 시스템에 ‘브이엑스웍스’ 공급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는 일본 민간 우주 기업 애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의 ELSA-M 우주 작업 지원선(ELSA-M Servicer)을 지휘하는 OBC(On-Board Computer)에 VxWorks(브이엑스웍스)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애스트로스케일은 우주에 위험한 폐기물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명주기종료 작업 라인(ELSA-M)은 하나의 미션에서 여러 개의 위성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회수하고 폐기하는 방식의 우주 폐기물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비지 신하 윈드리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우주 폐기물의 위험성을 해결하는 애스트로스케일을 도와 지속가능한 우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윈드리버의 기술력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소프트웨어 솔루션 영역에서 리더십을 유지해왔다. 지난 수십년간 윈드리버는 고도로 복잡한 우주 미션을 지원하고, 각각의 프로그램에 부여된 고유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스티븐 웍스 애스트로스케일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ELSA-M 서비스선은 위성 사업자들이 우주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주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해야 하는 규제, 산업 및 대중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애스트로스케일의 ELSA-M 서비스선은 위성 운영자들이 궤도 환경과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호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매우 복잡한 랑데부 작업은 최고 수준의 정밀도, 고품질 로봇 공학 및 온보드 시스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윈드리버와 같은 검증된 기술 파트너의 소프트웨어 기반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OBC는 애스트로스케일의 서비스 우주선과 클라이언트 위성이 같은 궤도를 따라 동행 비행하는 랑데부 작업을 지원한다. 이 우주선에 탑재되는 VxWorks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ELSA-M을 명령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컴퓨터 비전 처리를 담당한다. ELSA-M 서비스선과 퇴역 위성 사이의 랑데부 중 기동을 포함한 로봇 운영에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가 필요하다.

활동하지 않는 위성을 포착하기 위한 궤도 내 시연(IOD) 임무는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상업용 액티브 폐기물 제거(ADR) 위성이 풀사이즈의 완성형 대표 클라이언트 위성을 사용해 종단 간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것은 최초로 시도되는 미션으로, 이번 작업은 애스트로스케일과 원웹(OneWeb) 및 유럽우주국(ESA)과 맺은 파트너십의 일부이다.

VxWork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시간성 처리 성능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의 표준이 요구되는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시스템에 필요한 확장성, 미래 대비 요건, 안전성,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지난 30년 이상 동안 우주로 발사되는 수십 개의 지능형 시스템에 가장 입증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며 역사상 가장 중요한 우주 미션들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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