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가 24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에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윈스, 이노그리드와 SaaS전환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추협 회원사들과 및 SaaS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6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MSP 기업들은 산업별 특화 서비스의 SaaS 전환 노하우를 전달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SaaS 솔루션의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실제 판매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SaaS 기업의 해외 진출 비전을 제시했다. 윈스는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 SaaS 기업들의 대비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 대상 SaaS를 제공 경험을 토대로 공공부문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더불어 SaaS 전환에 성공한 에스티씨랩(STCLab)과 티맥스티베로가 연사로 나서 SaaS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다수 기업에 SaaS 전환 성공 사례 소개와 유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날 AWS도 자사 SaaS 전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내 SaaS 생태계 확대 노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AWS는 지난 2월 KOSA와 국내 주요 MSP 6개사들과 체결한 업무협약 후 국내 기업들의 SaaS 전환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해외진출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SaaS 시장에 기여해왔다.
안홍준 KOSA 산업정책실장은 “아직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국내 SaaS 시장에서 CSP, MSP, 그리고 SaaS 기업이 협업하여 이러한 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KOSA와 사추협은 국내 SaaS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민·관 누구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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