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 유학 멘토링 플랫폼 ‘어플라이코리아’에 투자

한국 유학 멘토링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주)어플라이코리아(이하 AK)가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AK는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생생한 유학 경험을 자국 청소년 대상으로 1:1 멘토링 가능한 P2P 서비스 플랫폼으로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한국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세계 청소년이 쉽고, 편하게 한국 유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K는 기존의 복잡한 유학 지원 프로세스도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학연수 인증 대학(106개 대학)과 학위인 증 대학(132개 대학)의 정보부터 외국인 전형 일정, 학과, 지역, 환경, 등록금, 취업률, 유학생 만족도 등의 객관화된 정보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공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더 상세한 검토를 위해 유학 희망자는 1:1 멘토 가이드를 받아 유학 준비에서 입학원서 제출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개별적으로 유학 지원서를 내지 않고, AK 플랫폼을 통해 한번에 원하는 대학 수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 처방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노동시장의 쿼터제의 단기 생산성 인력 수급도 중요하지만 중,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고 대학에서 수년간 수학한 유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폭이 더 넓을 것이라 진단하고 있다.

AK 팀은 금번 시드 투자 유치로 계획했던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한국에 관심이 높은 “세계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자국의 멘토를 통해 유학 준비부터 대학 입학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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