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은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의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웹3.0 생태계 확장과 사업적 기술적 협력을 통한 범용성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
국내 최초 ICO 프로젝트인 보스아고라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자체 메인넷인 ‘아고라’를 기반으로 생태계내 K2E(Kiosk to Earn) 모델을 접목해 실생활 서비스와의 연동에 특화된 에브리데이 블록체인 플랫폼(Everyday Blockchain Platform)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 지역에 88개 가용 구역을 보유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알리바바 생태계의 검증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리테일, 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웹3.0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파트너와 개발자와 함께 웹 3.0 생태계와 커뮤니티의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아고라 네트워크 검증자 지원 △웹3.0 개발자 생태계 지원 △기타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아시아 최고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아고라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웹3.0 생태계 확장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고라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는 유일하게 키오스크를 통해 실생활과 접목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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