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3D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빌더AI가 네이버D2SF, KB 인베스트먼트에 이어 이녹스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리빌더AI는 사진 또는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의 사물과 공간을 3D로 만들 수 있는 AI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리빌더AI가 상반기에 런칭한 VRIN 어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스캐너로 3D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편리하게 3D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리빌더AI는 VRIN Enterprise라는 B2B 서비스를 오는 10월 국내외 앱스토어에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VRIN Enterprise는 현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 VRIN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속도보다 성능에 집중한 고퀄리티 3D 스캐너이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서비스로 일부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리빌더AI 김정현 대표는 “최근 VRIN Enterprise에 탑재될 AI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에 들어가는 부품, 설비 등을 3D로 촬영하고 있으며 제품의 재질을 한층 더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공간컴퓨팅 기술에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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