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레는 시간이지만,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의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과 방학 동안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보다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몸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여름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200% 알차게 만들어 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AI 원어민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
헬로루디는 3D 가상환경에서 AI 원어민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며 배우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높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킹에 최적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족한 표현과 부정확한 발음을 잡아주는 교정 기능을 통해 정확한 영어 문장을 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헬로루디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 영어 환경으로 구성된 환경 속에서 스토리속 미션을 수행하고, 논리, 수학, 상식 등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진행하는 등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영어 학습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헬로루디에서는 앵커, 기자, 탐정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영어로 대화하며 익히는 직업 체험인 만큼 아이들이 100% 영어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헬로루디 서비스의 핵심이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방학시기에 즐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의 제격이다.
◆ 국립민속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서울관과 파주관에서 여름방학 교육 행사를 주관한다.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잡아라! 조명치! 어기여차’는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조기·명태·멸치 3개 팀으로 나눠 팀별 전시를 관람하면서 활동지 문제를 풀고 함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달토끼와 산토끼’ 연계 교육 프로그램 ‘달토끼의 이야기 조각을 모아라!’는 연극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 된다. 파주관에서는 개방형 수장고 연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반짝 반짝 빛나는: 나전 쟁반 만들기, 나전 컵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8월 중 운영한다.
◆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여름방학을 맞아 해양경찰청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육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해양경찰청이 함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생존수영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둔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 교육장에 10mx10m 규모, 수심 0.65m의 간이 풀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었다.
물놀이 안전수칙부터 물 속 체온유지 자세,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설비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익수자 긴급구조방법,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물놀이 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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